취준일기

브랜드 이름 짓기

멍주르 2020. 9. 23. 23:53

블로그 이름을 짓기란 여간 쉽지않다.

나처럼 우유부단한 사람은 작은것 하나를 결정하는데에도 하루 반나절이 걸리기 마련이다.

 

블로그를 브랜드화 하는데엔 3가지 규칙이 있다고 했다.

(1) 해당 블로그의 특성을 잘 보여주어야한다.
ex : 김수미의 음식이야기

(2) 다른 블로그와 중복되지 않아야 한다.
ex : 뚱뽕짝의 블로그
(3)사람들이 기억하기 쉬운 것이어야 한다.
ex : 손예진의 여름밤

그런 글을 읽으니 이름 정하기는 더 어려워졌다.

 

지금은 바야흐로 4차산업시대.

AI가 나보다 좋은 작명센스를 갖추고 있진 않을까 해서 인터넷에 "블로그 이름 짓기"등을 검색했다.

역시나 AI가 블로그 이름을 무료로 자동 추천해주는 사이트가 있었다.

 

사이트 주소는 namelix.com/ 이다.

AI의 브랜드명 자동 추천

 

1. Enter Keyword에 우선 내가 생각하는 키워드를 넣고 (아쉽게도 영어만 지원이 된다. 나는 fruit을 넣어보았다)

 

 

2. 브랜드 명을 어느정도 길이로 정하고싶은지에 따라 글자수를 정해주고 나면

 

3.  짜잔 이렇게 먼진 브랜드 명이 추천된다.

4. 저기서 마음에 드는 브랜드명과 로고를 참고해 스스로 그림판이나 포토샵에사 로고를 만들수도 있고,
사이트에 가입해서 이미지를 다운 받을수도 있다.
(프리미엄 붙어있는건 돈내야한다 ㅠ)

내 블로그를 만들때 는 저곳에서 이름을 어떻게 정하는지 참고만 했다. (AI와 나는 잘 맞지 않나보다.)
나는 그냥 내가 좋아하던 동화책에서 강아지 이름을 따왔다. 이름은 주르카!

희소하긴 한데 뇌에 각인 되는 이름인지는 잘 모르겠다.
내 블로그를 브랜화까지 할 포부는 없기에 나는 만족한당 ㅎㅎ

나중에 온라인숍을 차리게 되면 저 사이트를 이용해 볼까 싶다!